포항제철소, QSS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 기여

입력 2007-01-09 20:17

김영민 기자 mosteve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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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의식 변화와 체계적 확산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QSS(Quick Six Sigma)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STS 냉연공장은 ‘World Best 공장실현’을 목표로 클린앤그린(Clean & Green) 공장, 원가 경쟁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QSS 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과 낭비요인 제거 및 QSS 단계적 확산 등 끊임없는 개선과 단계별 전략목표를 수립하여 2008년까지 STS 냉연 가공비를 4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STS 냉연공장 QSS팀은 현장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폐간지를 인출함으로써 작업자의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재해 발생의 위험이 있어, 폐간지 인출방법을 QSS활동을 통해 자동으로 개선해 작업자의 피로도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향후에도 STS 냉연공장은 QSS 활동을 통해 고객요구에 맞는 과제를 도출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강부는 ‘제강기술력 World Best’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엔지니어 제강기술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엔지니어의 기술개발 가속화를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탑 기술력 기술력 조기확보, 글로벌 기술 리더십 및 기술경쟁력 지속우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강기술 토론회는 해외 제철소 벤치마킹 결과, 기술개발 활동결과, 6시그마 산출물 등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가진 뒤 질의 및 토론과 함께 개선방안까지 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