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두호주공1차 재건축 사업' 수주 조감도(사진=SK건설)
SK건설이 경북 포항의 ‘두호주공1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이 사업의 도급액은 2592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6년 11월 착공과 분양이 이뤄지며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2담당임원은 “두호동은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