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 ‘LG 워치 어베인 LTE’.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직원들에게 성과급과 함께 격려품으로 ‘LG 워치 어베인 LTE’를 지급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직원들에게 성과급과 함께 격려품을 지급했다. 격려품은 LG 워치 어베인 LTE를 비롯해 TV, 사운드바 등 30여개의 LG전자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이 가운데 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일부 제품은 추가금 지불).
한 LG전자 직원은 "TV, 사운드바와 더불어 LG 워치 어베인 LTE를 선택하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LG전자는 직원들에게 탭북을 일괄 지급했었다. LG전자의 총 직원수는 3만7835명(계약직 430명 포함)이다.
한편, LG 워치 어베인의 출시 가격은 65만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 단독으로도 고품질의 VoLTE(LTE 기반 음성통화) 및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일반 무전기처럼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신개념 음성메시지 서비스인 ‘LTE 무전기’ 기능도 적용됐다.
▲LG전자가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지급하며 전한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