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장미희에게 “내가 왜 당신과 옷을 벗고 목욕을 해야돼”

입력 2015-04-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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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호텔 스파에서 장미희에게 화를 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순옥(김혜자)을 데리고 최고급 호텔 스파를 간 모란(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란은 순옥에게 대접하기 위해 최고급 호텔에 데려갔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먹고 두 사람은 스파를 받으러 이동했고, 스파가 함께 옷을 벗고 목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순옥은 깜짝 놀랐다.

순옥은 모란에게 “나는 당신을 좋아했던 남자의 마누라인데 내가 왜 당신앞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해야돼”라며 화를냈다. 순옥의 행동에 당황한 모란은 “언니 성격이 이상한 것 같다. 언니를 대접하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순옥은 “나랑 같이 목욕할 생각을 어떻게 하냐. 나보다 탱탱하다고 자랑하고 싶었겠지”라며 스파장을 박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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