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삼성전자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B2B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5-03-0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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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2015'에서 공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B2B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가 기업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녹스 플랫폼이 가장 높은 보안 수준 점수를 받았다. 녹스는 16개의 보안 평가 중 11개 항목이 ‘강함’으로 평가됐다. 녹스는 미국 국방성, 영국, 핀란드, 러시아 등 전세계 주요 국가의 정부 인증 기관에서 보안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강력한 보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보안은 녹스 플랫폼은 별도 설치 필요 없이 스마트기기를 켜는 순간 실시간 보호 기능이 작동하는 등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14나노 64비트 지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첨단 메모리, 강력한 배터리 등 혁신적인 사용 성능과 함께 기업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 100GB 용량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원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했다.

더불어 녹스 플랫폼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업무용 공간(녹스 스페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365'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블랙베리, 에어워치, 굿 등 전세계 기업 고객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 매니지먼트(MDM) 파트너사와 대부분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출시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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