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오민석에 “얍삽하다, 머리가 영 별로네” 신세기식 돌직구

입력 2015-02-06 08:4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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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지성과 오민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5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신세기(지성)가 차기준(오민석)과 회의 도중 대결 구도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는 오리진(황정음)과 차기준(오민석)이 참여한 회의에 참석했다. 신세기는 “오메가 건은 어떻게 됐나”라는 차기준의 말에 “내가 참치까지 잡아와야 되나”라고 엉뚱하게 응수했다.

신세기가 점점 차기준을 열받게 했음에도 불구, 안국(최원영)은 신세기 대신 오메가의 판권 확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기준(오민석)은 “이 진행은 원래 담당자였던 이 팀장이 하는 걸로”라고 마무리했다.

이를 들은 신세기는 “얍삽하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왕서방은 돈만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차기준이 “부사장님은 여기 회의실이 어린애들 놀이터로 보이냐? 농담도 때와 장소를 가려라”라고 충고하자, 신세기는 “농담과 디스도 구분 못 하나, 머리가 영 별로네”라며 차기준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