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화제] 추수감사절·칠면조 요리·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입력 2014-1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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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27일(현지시간) 제 8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린가운데 만화캐릭터 파워레인저 대형 풍선과 함께 참가자들이 행진하는 모습.

1. 추수감사절

11월 네 번째 목요일은 미국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대다수 미국인은 금요일에도 쉬기 때문에 총 4일간의 연휴를 즐겨. 이날에는 칠면조 요리를 해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는 전통이 있어. 최근에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이 최대 쇼핑 대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추수감사절 기간에 미국 최대 소비가 일어나는 것으로도 유명.

2. 칠면조 요리 시간

미국 추수감사절의 전통요리 칠면조 조리시간과 요리방법이 미국 온라인 상에서 화제. 전문가들은 칠면조의 지방에서 육즙과 고유의 향이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지방이 있는 칠면조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 오븐에 굽는 시간도 칠면조 요리에 결정적 요인. 시사주간지 타임은 8~12파운드(3.6~5.4kg) 칠면조 기준으로 속을 채웠을 경우는 3시간~3시간 반, 속을 채우지 않았을 경우 2시간 45분~3시간이 적당하다고 조언.

3.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미국 뉴욕에서 제88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열려. 대형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는 매년 추수감사절 아침 9시부터 3시간 스누피, 헬로키티, 등 유명 만화 캐릭터 모양의 대형 풍선들의 행진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열어. 올해 퍼레이드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배경음악 ‘렛 잇고(Let it Go)’를 부른 이디나 맨젤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