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드디어 경기부양 칼을 빼들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75%로 종전 대비 0.25%포인트,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60%로 이전보다 0.40%포인트 각각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새 금리는 22일부터 적용된다.
중국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지난 2012년 7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낮춘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번 조치로 인민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