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임 감독으로 이종운 1군 주루코치 선임

입력 2014-10-31 13:41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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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감독으로 이종운 1군 주루코치가 선임됐다.

롯데는 “신임 감독에 이종운 1군 주루코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는 이종운 감독을 선임하고 3년 계약에 계약금 2억, 연봉 2억 등 총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이종운 감독은 1989년 롯데에 입단해 9년간 선수생활을 했다. 1998년 일본 지바마린스 코치연수를 마치고 롯데 코치, 경남고 감독을 역임 후 현재 롯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는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외유내강형 스타일의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선수들의 성향 및 팀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흐트러진 팀분위기를 추스리는데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종운 감독의 취임식은 추후에 가질 예정이다.

◆이종운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 1966년 4월 9일 생

-학력사항 : 경남고등학교 – 동아대학교

△경력사항

-1989년 - 2차 2순위 롯데자이언츠 입단

-1997년 - 롯데자이언츠 은퇴

-1998년 - 日 지바 롯데 마린즈 코치 연수

-2000-2001년 - 롯데자이언츠 코치

-2003-2013년 - 경남고등학교 감독

-2007년 – 아시아 청소년대표 감독

-2008년 - 세계 청소년대표 감독

-2014년 - 롯데자이언츠 1군 주루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