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지표가 모처럼 호조를 보이면서 경제 불안을 다소 덜었다.
일본의 지난 9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1.2%와 시장 전망인 0.8%를 모두 뛰어넘는 증가세다.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서도 2.7% 늘어 전문가 예상치 0.9%와 전월의 1.9%를 웃돌았다.
다만 대형 소매업체 판매는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쳐 전월의 1.6%와 시장 전망 0.7%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