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46)이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측은 27일 오후 "27일 오후 8시 19분 별세했다"며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고 22일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재입원했다. 이후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 3시간에 거쳐 복부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라며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일각에서는 신해철의 심정지가 2009년경 위밴드 수술 때문이라는 루머가 생겼지만 소속사는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다 정확한 전후 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수술 후 그는 6일간 의식불명상태였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신해철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사망, 결국 이렇게 되다니" "신해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사망, 세상에 이런일이 말도 안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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