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배우 윤건이 2년여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윤건은 11월 방송예정인 MBC 에브리원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에 주인공 DJ 캡틴 역에 캐스팅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DJ 캡틴 역으로 캐스팅된 윤건은 실제 라디오DJ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DJ 캡틴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윤건은 “DJ 캡틴 역할이 나와 많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아 매력을 느낀다”며 “비슷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또한 나와 다르니 간접적이나마 새로운 인생을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의 드라마 주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건 이번에 또 연기도전 하는건가?”, “윤건 이러다 배우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윤건 이번에 음악 단편 영화에도 출연한다던데 드라마 주연까지 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