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대비 14.88% 내린 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던 호주의 18세 여성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볼라 관련주인 유니더스가 14.85% 하락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근화제약이 유상증자 소식에 14.72% 떨어진 1만3900원을 기록했다. 키스톤글로벌과 대현, 종근당바이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모기업인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잘만테크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울트라건설과 울트라건설우도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르네코(-1.91%), 와이디온라인(-1.94%), 아이디에스(-1.93%) 등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