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형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입법화와 정책 동향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이 공동 주최하며 이투데이가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ESG 등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한 글로벌 정합성 제고 및 국내 공시 로드맵 수립 등이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의형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SRA·코스라) 회장이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의 입법화를 통한 정보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입법화와 정책 동향 토론회’ 개회사에서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된 지 5년이 넘었고 유럽 등 주요국은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며 “그간 국내에선 도입 계획부터 준비까지 지연된 측면이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공동의 노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지난해 정치·경제적 변수로 담론이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기상이변 등을 목도하며 대응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선명해지고 국회의 입법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회장은 “정부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 기준을 전제로 로드맵을 준비 중이고 국회도 관련 법안을 마무리하는 단계”라며 “이번 입법이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