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로고.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급식비 단가를 올해부터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고단가를 적용한 것이다.
최근 급변하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인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청소년 1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 조사와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급된 급식카드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관내 4만8000여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도시락 배달 서비스나 지역아동센터 급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단가도 기존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는 올해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시비 155억원, 구비 52억원, 시교육청 25억원 등 총 2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하나 아동청소년과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식 우려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영양 있는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