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뽀롱뽀롱 뽀로로’ 공식 SNS 캡처)
20일 ‘뽀로로와 친구들’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뽀롱뽀롱 뽀로로’ 계정에는 “죄송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뽀로로는 “제가 너무 귀여워서 죄송합니다. 매일매일 저만 재밌게 놀아서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는 게 제일 좋다고 했으면서 의대 갔네’(라는 말에 대해서) 의도치 않게 많은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뽀로로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뽀로로 #노는게제일좋아 #의대논란 #사과 #죄송합니다’ 등의 해시태그가 붙었으며, 30일 기준 10.4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SNS 갈무리)
이에 네티즌들이 “뽀로로가 의대에 갔다”는 반응을 보이며 일종의 밈(meme) 문화가 시작됐다.
이번 공식 사과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은 “의대 간 건 해명 똑바로 해달라”, “논란 있는 펭귄 아니냐”, “노는 게 제일 좋다며” 등 장난스러운 반응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