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성료⋯혁신 기술 사업화의 장 마련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념촬영사진.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연구기관과 대학, 민간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해 제품화 및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열린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총 14개 본선 진출 팀 중 창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연세대 'IRIS'팀 등 6개 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 2일 차인 4일 진행된 '테크투비즈 데이'에서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이전하고 이를 다시 대기업이 채택하는 선순환 기술사업화 모델이 소개돼 주목받았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된 '기술나눔'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 125건이 99개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됐으며 이를 통해 수혜 기업들은 공정 혁신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R&D) 성과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생태계를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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