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접근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동시에 갖춘 신축 아파트는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서울을 가깝게 누리면서도 전용 84㎡ 기준 6억 원대 가격을 유지하는 단지는 사실상 손에 꼽힌다.
실제로, 올해 서울 인접 지역에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는 대부분 7~10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지난 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한 ‘식사 푸르지오 파크센트’는 최고 8억 1200만 원, 같은 달 구리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역시 9억 7260만 원에 공급됐다. 지난달 김포시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는 7억 1000만 원, 광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무려 16억 4100만 원에 달했다.
이처럼 서울 접근권 신축 아파트는 이미 7~10억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금리 부담과 규제 지역 확대까지 맞물리며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더욱 줄어드는 상황이다. 자재비·인건비·공사비 전반이 상승하면서 분양가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6억 원대 신축을 시장에서 만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근 GTX-A 운정중앙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데다, 대규모 신축임에도 전용 84㎡ 기준 6억원대라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생활권 신축이 대부분 7~10억원대로 형성된 시점에서 6억원대 대단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현 시장에서 매우 희귀한 조건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있다. 중도금 대출 한도가 분양가의 최대 60%까지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여기에 계약금 5%에 1차 1천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보장제를 도입해 자금 계획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다. 기존 규제지역에서 강화된 대출 기준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아진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좋은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3250가구 공동주택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가 함께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이달 ‘운정종합병원(가칭)’ 유치 공모가 진행될 예정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의료·바이오 관련 연구인력, 전문직 종사자 등 배후 수요가 많이 늘어나 ‘의세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단지의 중장기 가치 상승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차별화가 확실하다.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총 325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은 6만 4000㎡ 규모에 달하며, ▲시그니처필드 ▲아트필드 ▲커뮤니티필드 ▲네이처필드 ▲포레스트필드 등 테마별 조경이 적용돼 단지 전체가 숲과 공원처럼 연결되는 ‘포레스트 라이프’를 구현한다. 여기에 수영장, 사우나, 실내 체육관 등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가 더해져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가격 경쟁력, 서울 접근성, 비규제 프리미엄, 개발호재, 상품성 등이 결합하며 현재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신축 단지에 가까운 조건을 갖췄다. 서울 생활권 6억 원대 신축은 공급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향후 단지의 희소성과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