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정연SNS)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 문제로 필리핀 공연에 불참한다.
2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월드투어 인 불라칸’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사과와 함께 양해를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의 일환으로,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린다. 정연이 불참하면서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총 8인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 트와이스는 10주년을 전 세계 42개 지역, 56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다. 이는 트와이스 자체 최대 규모로 팬들은 물론 맴버들에게도 뜻깊은 공연이다.
한편 정연은 지난 2020년에도 목디스크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수술 후 이듬해 6월 복귀했으나 스테로이드 부작용 및 공황 장애 등으로 다시 공백기를 가졌다.
특히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팬들의 걱정을 더했으나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다시 팀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