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생명에게 전하는 첫 번째 선물” 독일 유아용품 브랜드 누크(NUK)의 이른둥이를 위한 무료 지원 나눔 행사가 큰 화재다. 현재 진행 중인 ‘이른둥이 젖병·젖꼭지 나눔 캠페인’이 신청자 수 100명을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를 대상으로 특수 설계된 젖병과 젖꼭지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품은 이른둥이의 작은 입과 약한 흡입력을 고려해 독일 치의학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배수연(37) 씨는 “쌍둥이 아이들이 일찍 태어나 걱정이 많았는데 누크 캠페인을 통해 젖병, 젖꼭지 지원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부모로서 불안했던 순간에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위안이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친정엄마와 전화통화 중에 나도 누크 제품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게 인연이구나 싶었다.”라며 “안심도 되었고 괜히 기분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이른둥이 아기가 시간이 지나 건강해지면 기쁨을 같이 나누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아기의 사진을 보내면 누크 유리 젖병 및 노리개를 추가로 보내준다.
누크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투엔지엠비에이치 유형무 대표는 “이른둥이를 위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수한 병원용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기술경쟁을 통해 국내 유아 산업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특수 제품들을 더욱 확장성 있게 운영해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표는 “누크의 특수제품으로 이른둥이용 노리개 젖꼭지를 꼭 소개하고 싶었으나 국내에 관련법이 없어 수입할 수 없었다.”라며 이른둥이를 위한 관련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누크(NUK)는 독일의 치과 교정 전문의 빌헬름 발터 교수와 치과의사 아돌프 뮐러 박사에 의해 1949년 창업한 이래 부정교합 예방을 위한 노리개 젖꼭지와 신생아용 젖병 젖꼭지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현지 소아치과 전문의 및 의학 연구진과 협력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의료기관 1등 브랜드 (No.1 Hospital Brand)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리개 젖꼭지는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대한소아치과학회로부터 제품의 안정성 및 턱관절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