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25~29일) 코스닥은 전주 대비 14.40포인트(p) 상승한 796.91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3억 원, 187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6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종목은 동일스틸럭스다. 동일스틸럭스는 67.10% 상승한 1554원에 마감했다. 동일스틸럭스는 28~29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뚜렷한 호재나 공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동일스틸럭스의 29일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406억 원이다. 저가에 따른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ADM으로, 60.70% 오른 300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ADM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신약 후보 페니트리움의 연구가 세계 최고 권위 암학회에 채택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투지바이오는 54.88% 오른 16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지투지바이오는 14일 코스닥에 입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투지바이오의 공모가는 5만8000원 수준이었다. 상장 후 전날까지 184% 올랐다.
이외에도 원익홀딩스(52.46%), 삼영엠텍(45.21%), 인벤티지랩(42.77%), 코닉오토메이션(41.90%), 비나텍(36.23%) 등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에스유앤피는 한 주간 90.16% 떨어진 272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이 됐다. 에스유앤피는 상장폐지가 확정돼 이달 28일부터 정리매매가 진행되고 있다. 정리매매 첫날인 28일 하루 동안 약 88% 하락했고, 29일에도 12% 하락했다.
두 번째로 많이 떨어진 그래피는 32.07% 하락한 1만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에 입성한 그래피는 상장 후 상장 후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그래피의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코스닥 입성 첫날 하루 동안 24.93% 떨어졌다.
이외에도 팜스빌(-26.64%), 애머릿지(-25.97%), 디에이치엑스컴퍼니(-23.55%), 에코글로우(-23.07%), 엑스큐어(-21.04%), 새빗켐(-20.55%)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