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이 28~31일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선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국내 유일의 국제 가구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36회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이 28~31일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코펀은 가구 전문 전시회로 리빙 가구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350여개 기업, 1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대표 참가사로는 에몬스, 템퍼, 디쟈트, 아모스아인스, 장수돌침대 등이다.
전체 참가사의 70% 이상이 제조기업으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는 행사로도 알려져 있다.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국내 바이어 소싱 상담회 등 실질적인 거래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 바이어와 수입업자, 대형 MD,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로 기아자동차 레이가 증정된다. 사전등록자를 위한 행거, 식탁세트, 사무용 의자 등 선물도 마련돼 있다.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 회장은 “코펀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과 생활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소비자가 연결되고, 한국 가구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