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진태현SNS)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3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한 지 10주년”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진태현은 “10년 전 아주 뜨거운 여름, 작은 교회에서 아름답게 결혼했던 기억이 벌써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으로 우리에게 깊게 남아있다”라며 “제 인생에 가장 잘한 게 아내와의 결혼이지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감을 느끼고 책임과 사랑으로 진짜 남자가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사랑은 희생과 책임”이라며 “아내는 저의 모든 것이며 저도 아내의 모든 것이다. 이 아름답고 멋있는 사랑과 희생과 책임의 길을 2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완주하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인간은 딱 아내 한 명”이라며 “10주년 축하해달라. 앞으로도 우리 두 사람 건강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 결혼식을 올린 진태현과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과 변함없이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는 박시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시은 역시 SNS를 통해 “연애 5년, 결혼 10주년”이라며 “그 많은 시간들 함께여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