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케이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가 30%로 상향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씨티케이는 전일 대비 460원(10.85%) 오른 4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9월부터 재생원료 사용의무 대상을 ‘연간 1만 톤 이상 페트병을 생산하는 자’에서 ‘연간 5000톤 이상 페트병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자(먹는샘물 및 음료류)’로 변경된다.
또 현재 3%에 해당하는 재생원료 사용의무 목표율을 2026년부터 10%로 하고, 2030년까지 30%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앞서 씨티케이는 지난달 12일 친환경 소재 개발 전문 계열사 씨티케이바이오(CTK BIO CANADA)가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PLA-Free’ 생분해 빨대 원료의 상용화와 동시에 최근 국내 환경표지(EL72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씨티케이바이오의 PLA-Free 원료는 유럽 최고 시험인증기관 TUV 인증을 받은 산업용 대마인 천연 소재 헴프(Hemp)에 기반을 둔 바이오 복합소재다. 해당 소재는 미국 FDA, 캐나다 식약처 등 다수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 기관의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씨티케이는 기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 기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캐나다 식약처 등 다수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 기관의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플라스틱 관련 환경 기준 강화 소식에 관련 친환경 기술 보유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