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에 별도 게시판을 만들어 청년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이 후보는 27일 SNS를 통해 “홍준표 대표님의 청년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제가 질문과 답변을 올릴 수 있는 ‘석문청답’, ‘청문석답’ 게시판을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앞으로 더 다양한 경로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곳에 게시글을 작성하며 즉시 청년과 소통에 나섰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님께서 만들어주신 이 플랫폼, 예전부터 눈팅은 꽤 했는데 이제는 여러분 질문에 제가 답하고, 제가 던지는 질문에 여러분이 답해주시는 쌍방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며 “선거철이라 낮에는 마이크 잡고, 밤에는 댓글 달고 살지만 틈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진심 담긴 이야기 나누겠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오늘 드리고 싶은 첫 질문은 이렇다”라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오늘 TV 토론에서 어떤 주제들이 꼭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청년들은 댓글을 통해 홍 전 시장과의 구체적 연대 방안, 공약에 관한 질문 등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