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애경그룹 채형석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회사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애경그룹 채형석 총괄부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채 부회장은 지난 2005년과 2007년 회사 공금 20억원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5년 아파트 건설을 위해 대한방직과 수백억 규모의 토지 매입 협상을 하면서 우선 매수권을 달라는 부탁과 함께 대한방직 설범 회장에게 15억여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애경백화점 주차장 부지를 사들여 주상복합상가를 지은 나인스에비뉴가 분양자 중도금 명목으로 은행 대출을 요청하자 이에 동의해주며 6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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