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최기영 과기부 장관 "이른바 '5G 괴담'은 낭설일 뿐"

2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웹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른바 '5G'괴담에 대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해명했다.

이날 국감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G 송신기를 가동하자 수 백마리의 새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최 장관은 “5G 전자파 괴담은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근거없는 낭설이며 국민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5G 통신에서 사용하는 전자파가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5G 기지국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다.

이에 최 장관은 “5G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괴담”이라며 “국민을 이해시키는 홍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국유지 내 통신기지국 설치 시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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