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지옥철’ 9호선 증편물량 1001억에 수주

▲현대로템이 제작한 서울시 9호선 전동차(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1001억원 규모의 9호선 전동차 증편 물량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물량은 4량과 6량짜리 전동차 총 9편성에다, 기존에 운항 중인 4량 전동차(16편성)를 6량으로 늘리는 증편 물량 32량을 포함해 총 70량이다. 1량은 열차 객실 1칸을 의미한다.

현대로템은 애초 납품 기일이 2017년 12월이지만, 시민 불편을 완화하기위해 납품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노선에 차량이 투입될 수 있도록 내년 8월 가장 먼저 납품하게 될 총 32량을 비롯해 전체 물량에 대한 납품일정을 모두 계획보다 앞당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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