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14일 가족경영(Family Business)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EY한영 관계자는 “전 세계 기업 중 85%가 가족경영 기업이지만 이 중 3대 이상 지속하는 기업은 3%에 불과하고 한국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는 △국내외 인수ㆍ합병(M&A)과 해외 투자전략 및 실행 자문 △세무진단 △최적의 합법적 승계구조 수립 자문 △법인전환 및 지주회사 전환 자문 등의 4개 분야에 차별화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만 16∼20세, 21∼25세, 26∼30세 등으로 나눠 가업을 이어받을 후계자들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수하는 'EY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윤희 EY한영 패밀리 비즈니스 센터 총괄 파트너는 "성공적인 가족경영을 위해서는 재무 및 세무 관리와 위기 관리, 차세대 경영자 계획, 인재 관리 등 다방면으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