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ㆍ김사은 결혼 예측한 ‘찌라시’ 화제...네티즌 “정말 소름돋는다”

입력 2014-10-14 17: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사진=뉴시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을 언급한 증권가 정보지, 속칭 ‘찌라시’의 내용이 다시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2세대로 분류되는 아이돌 중 원더걸스 선예에 이어 남자 아이돌에서 처음 유부남이 나오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가 게재됐고, 그 주인공으로 성민이 언급됐다.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의 결혼을 예상하다니 대단하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의 결혼을 예상한 찌라시가 있는 만큼 앞으로 찌라시 내용을 묵과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성민과 김사은의 결혼은 놀라운 일이지만 앞서 찌라시 내용이 먼저 나왔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소름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민은 14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민은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전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라며 "사실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그리고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성민은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어요.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될게요"라고 전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의 남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호흡했고,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