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로 고칠 수 있는 5가지 병…"고혈압부터 생리 전 증후군까지?"

입력 2014-10-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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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룸버그
바나나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과일이다. 미국의 건강 사이트 헬시푸드하우스닷컴이 바나나가 도움을 주는 5가지 병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주로 지나친 소금 섭취와 칼륨 부족으로 생긴다. 바나나는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 바나나는 피 속의 칼륨을 보충시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바나나 1개에 들어있는 칼륨의 양이 500mg이므로 하루에 바나나 3개를 먹으면 칼륨이 뇌 주변의 혈액 응고 현상을 21% 방어해준다고 말한다.

바나나의 칼륨은 고혈압뿐 아니라 심장박동을 정상화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도 한다. 동시에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해 행복감을 늘려 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섬유질 펙틴은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시켜 변비를 예방한다. 단, 변비 때문에 바나나를 먹을 때는 잘 익은 것을 골라먹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나나는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킨다. 바나나에 있는 비타민 B6는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바나나는 배와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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