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ㆍ태지역 최우수 정비 항공사 선정

입력 2006-09-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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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정비부문 유력지가 선정한 '아ㆍ태지역 최우수 정비성과 항공사'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정비부문 대표적 권위지인 미국의 오버홀&메인터넌스 9월호에서 대한항공은 혁신적 전략을 바탕으로 인력과 기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했으며 정비신뢰성 및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항공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버홀&메인터넌스는 세계적인 항공전문지인 에비에이션 위크가 발행하는 항공정비부문 전문 월간지로 수준 높은 전문기사와 정확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항공사 및 전문 정비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30여년에 걸친 오랜 자체 정비경험과 첨단 정비시설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항공기 외주정비 사업에 진출해 유나이티드 항공 등 선진 항공사의 정비물량을 수주하며 외주 정비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04년 유나이티드항공과 루프트한자테크닉으로부터 엔진정비 물량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05년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부터 5년간 B747-400 항공기의 중정비 작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정비 성과 항공사상'은 2001년 제정됐으며 2003년에는 중국국제항공, 2004년에는 전일본공수(ANA)가 각각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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