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강후약', 엔터株는 강세…611.97(1.16P↓)

입력 2006-09-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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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6포인트(0.19%) 떨어진 611.97로 마감했다. 장 초반 620선을 돌파하면서 반등을 시도했으나, 오후들어 기관 매물 공세와 유가증권시장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3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425억원, 31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 운송, 통신서비스 등이 강세였고 정보기기, 인터넷, 오락문화, 의료정밀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인터넷이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으로 12.70% 급락했다. 이 여파로 NHN(-3.0%) 네오위즈(-2.11%) 등 게임관련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LG텔레콤은 외인 매수 등에 힘입어 4.41% 오른 반면 메가스터디는 외국계 창구에서 집중적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0.47% 떨어졌다.

엔터테인먼트테마주의 동반 강세도 두드러졌다. 예당이 12.48%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고, 팬텀(4.84%) 에스엠(4.08%) 등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4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등 480개 종목이 떨어졌다. 68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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