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인비테이셔널 9일 레이크힐스 순천서 티샷

입력 2014-10-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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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강성훈(좌)과 대회 주최자 최경주가 우승 트로피를 나란히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주최하는 KJ CHOI INVITATIONAL presented by CJ 골프대회(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ㆍ이하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가 9일 시작된다.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파72ㆍ6947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경주를 비롯해 지난해 챔피언 강성훈(27ㆍ신항금융그룹),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활약 이동환(27ㆍCJ오쇼핑),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아투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상현(31ㆍ메리츠금융그룹), 올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김우현(23ㆍ바이네르) 등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샷’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입장하는 갤러리의 자율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입장을 원하는 갤러리는 후원금(1만원 기준)을 내면 액수에 상관없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장 수익 전액을 대회 개최 장소인 순천 지역의 불우한 아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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