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표준 실험동물 생산 업체이며 곧 영장류 수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대비 53원(5.75%) 상승한 974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오리엔트바이오가 국내 유일 국제표준 실험동물 생산업체이며 일본의 까다로운 검역 심사를 통과한 만큼 실험동물 영장류(원숭이) 수출이 곧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은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세계적인 영장류 공급 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설치류부터 영장류까지 국제유전자표준(IGS) 고품질 실험동물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1년 기업 인수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영장류를 키우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종 및 이종 장기이식 연구, 인공장기 개발 등을 위한 장기이식연구센터를 세웠으며 삼성서울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공동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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