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알고보니 엄친아... LG이노텍 덩달아 관심

입력 2014-10-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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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LG이노텍 이웅범

▲배우 이이경(사진=뉴시스)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7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이경은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후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로트의 연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이경이 아버지가 이 사장인 것으로 알려지자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LG이노텍'이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는 등 기업이 덩달아 관심 받고 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TV 등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이경 엄친아였네", "이이경 덕분에 LG이노텍 제대로 홍보한다", "이이경 배우로서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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