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보험, 안정적인 위험손해율…목표가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7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2위권 보험사 중 가장 안정적인 위험손해율 추이를 보이는 중이나 우려했던 일반보험 손해율은 예상보다 덜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투자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IG에서 우려했던 일반보험 손해율은 3분기 89%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애초 예상 수준보다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국법인 쪽 손해율은 여전히 높지만(100% 이상) 작년 하반기부터 높아진 국내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2분기 전년동기대비 15%pt 하향안정화됐던 자동차 손해율이 3분기에 +3.7%pt 상승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손해율 및 일반손해율이 본격적으로 안정화된다면 손보업종 내 가장 낮은 P/B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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