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기술업체 벡턴디킨슨이 케어퓨전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벡턴디킨슨은 전일 케어퓨전에 122억 달러어치의 주식과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인수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벡턴디킨슨은 이번 인수로 연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세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어퓨전은 인수 이후 벡턴디킨슨의 의료사업부로 통합될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벡턴디킨슨의 주가는 7% 올랐고, 케어퓨전은 23%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