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7일 시행

입력 2014-10-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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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서울에서는 263개교 10만명(전국 1834개교 52만명)이 응시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5교시에 걸쳐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에게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시행되는 모의고사로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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