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북유럽시장 셋톱박스 공급 확대

입력 2006-09-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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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는 북구 유럽 에스토니아 지상파 방송 사업자인 레비라(Levira)사와 68억원 규모의 디지털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레비라사에 공급되는 제품은 MPEG4 기반의 지상파 방송용 CAS 방식의 셋톱박스와 HD 셋톱박스다.

가온미디어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27억원 규모의 MPEG4 기반의 SD급 CAS 제품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MPEG4 기반의 HD급 CAS 제품을 3년간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레비라사의 공급 계약 체결로 가온미디어는 북유럽 시장에서 MPEG4 기반의 HD급 셋톱박스의 공급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 가온미디어가 핀란드 PTNO사에 101억원, 노르웨이 UPC사에 51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북유럽 시장에서 굵직굵직한 수주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는 “소비규모가 큰 북유럽지역부터 MPEG4 기반의 HD 셋톱박스에 대한 수주 모멘텀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규모의 수준 모멘텀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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