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15명 살해ㆍ광기어린 눈빛 경악

입력 2014-10-06 08:10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15명 살해, 광기어린 눈빛 경악

(OCN 방송 캡처)

배우 박해진이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는 김상중(오구탁 역)을 만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는 박해진(이정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으로 분한 박해진은 섬뜩한 분위기의 첫 등장에 이어 고난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탈출을 시도한 박해진이 경찰 두 명을 제압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박해진은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면서 웃는 표정을 짓는 등 사이코패스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또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등 사이코패스의 본색을 드러냈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에 네티즌은 “박해진 무섭도록 연기 잘한다.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였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진짜 같았다. 차가운 눈동자가 뇌리에 남는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무서운데 끌리는 이유는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