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에 비해 0.5% 감소한 40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원유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월가는 40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 수출은 1985억 달러로 0.2% 증가했고, 수입은 2386억 달러로 0.1% 늘었다.
같은 기간 석유제품 수출이 14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은 272억 달러로 2010년 이후 최저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