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9일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만77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주가는 최근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우리사주 2천만주 매입 기대감이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나 수급상으로 긍정적인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아직 영업실적의 의미있는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07년에 테라칸 급의 신형 RV 투입과 모닝의 부분변경모델이 투입되겠지만 실적개선을 이끌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의미있는 실적개선은 대부분의 모델이 다시 교체주기에 들어가는 ‘08년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