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검색 창에서 곡, 가수, 앨범, 뮤직비디오, 가사, 네티즌 앨범 등 음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검색 할 수 있는 ‘뮤직 통합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뮤직 통합 검색’은 가수 이름만 알고 있거나, 가사의 일부분만을 기억 하는 등 일부 정보만으로도 가수, 노래, 앨범, 뮤직비디오, 가사 등 수많은 음악 정보를 통합 검색 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고,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JAX(에이젝스) 방식을 적용해 가사와 매칭되는 노래 검색 시 노래 제목에 클릭할 필요 없이 마우스만 올려놓기만 해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많이 듣는 노래 랭킹을 실시간 수치화해 검색 결과에서도 인기 음악이 우선 노출 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야후는 오는 12월까지 뮤직검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일 7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약 50만 곡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사이트에 방문해 로그인 이후, 쿠폰을 발급 받으면 1일간 음악을 무료 체험 할 수 있으며, 단 쿠폰이 매진 된 이후에는 1일 음악검색 이용권(300원)을 구매하거나, 타 음악사이트와 동일하게 1분 미리 듣기만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유료 서비스(정액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야후는 음원 공급 및 온라인뮤직사업자인 (주)엠피플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맺고 약 50만 곡의 음원을 확보했으며, 또한 기존 야후!뮤직과 계약돼 있는 합법적인 음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타엠과 손을 잡고, 오는 10월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비의 4집 앨범 발매 기념 ‘비 월드투어 프리미어’ 콘서트에 총 2200명(VIP석 포함)의 야후! 네티즌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야후! 뮤직검색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는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비 쇼케이스 초대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좀더 유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포털 음악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음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뮤직검색 이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