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9월 제조업지수가 56.6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9.0에서 하락한 것이다. 월가는 5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 고용지수는 전월의 58.1에서 54.6으로 하락했다. 신규주문지수 역시 66.7에서 60.0으로 떨어졌다. 주문지수는 전월에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생산지수는 64.5에서 64.6으로 올랐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표 부진에도 미국의 제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토마스 시먼스 제프리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전망은 매우 좋다"면서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고 생산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