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에 잠잠하던 미니홈피도 난리 '비난 봇물'

입력 2014-10-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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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사진=현정화 싸이월드 캡처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그의 미니홈피가 떠들썩하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 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음주운전해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로,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에 해당하는 0.100%를 훨씬 웃돌았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현정화 감독의 미니홈피에는 1일 오후 9시 현재 방문자 수가 3965명, 올 3월4일을 끝으로 작성이 중단된 '방명록'에는 29건의 글이 올라왔다. 방명록에는 응원의 글은 일부이며, 대부분이 비난과 욕설이다.

현정화 감독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파문이 커지자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사표를 수리했다.

현정화 감독은 조직위에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임무를 다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왜 음주는 해가지고" "현정화 음주운전, 아 진짜 셀럽이 뭔지" "현정화 음주운전, 살인행위란 거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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