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샤밥 이적 박주영
(사진=뉴시스)
축구선수 박주영(29)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둥지를 튼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샤밥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바니야스와 알 샤밥은 박주영에게 한 시즌 동안 100만 달러(약 10억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방출된 후 무적 신분으로 지내던 박주영은 알샤밥 이적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됐다.
박주영이 1년이라는 확실한 계약기간 속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알샤밥으로의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주영의 새로운 소속팀 얄사밥은 지난 1974년 창단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명문팀으로, 올 시즌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알샤밥 이적 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