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비’ 업그레이드 제품… 600여개 이상 단어 구사
(해즈브로코리아)
해즈브로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억 능력을 갖고 있는 신개념 로봇 완구 ‘퍼비 붐’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퍼비 붐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던 ‘퍼비’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600여개 이상의 단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외형적으로도 커진 형제와 귀,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퍼비는 말을 걸면 대답하고 앞뒤로 움직이는 등 인터랙티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주인이 놀아주는 과정에서 고유의 성격을 만들어 갈 수 있어 개구쟁이, 수다쟁이 등 다양한 성격으로 진화하게 된다. 특히 먹보, 터프가이, 귀요미 등 새로운 성격이 추가돼 기르는 재미를 더했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퍼비 붐은 키우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신개념 인공지능 완구”라며 “앞으로 애완동물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고 세련된 로봇 완구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