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NHN에 대해 4분기와 2006년 연간 예상 실적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과 함께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3분기 NHN의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9% 증가한 1,435억원, 영업이익
은 9.9% 증가한 556억원, 경상이익은 18.7% 증가한 550억원으로 전망되고 3분기가 연간 중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라는 점과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월드컵 특수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의미 있는 성장률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의 영향과 배너 및 검색광고 매출 확대에 따라 높은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7.4% 증가한 5,627억원, 영업이익 62.9% 대폭 증가한 2,142억원, 경상이익 2,123억원(+310.6%), EPS 3,266원의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