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Index ELS 파생상품투자신탁과 2Stock ELS 파생상품투자신탁을 300억원 한도로 각각 19일부터 29일, 19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3Index ELS 파생상품투자신탁 상품은 만기 3년으로 한국, 일본, 홍콩의 대표 주가지수인 KOSPI200, NIKKEI225,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신규 기준지수와 이후의 지수를 비교하여 조기상환 조건 달성시 연 14.0%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시에 조건을 충족하였을 시에는 42.0%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
만기시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존된다.
조기상환 조건은 매 6개월째 되는 지수관찰일에 세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달성이 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상품은 관찰시점뿐만 아니라 전 가입기간 중 매일 매일의 종가가 언제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5% 이상만 올라도 연 14.0%의 수익률로 확정되어 돌아오는 6개월째 관찰시점에 고객에게 조기상환 된다.
2Stock ELS 상품은 만기 2년으로 POSCO와 KT&G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85%, 80%, 75%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2%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고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70%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3.2%의 수익률이 확정되고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 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5%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300만원 이상 부산은행 전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이번 상품은 개별종목보다 안정성이 높은 한국과 일본, 홍콩의 대표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는 지수연계형 ELS를 출시했고 또한 POSCO, KT&G 연계형 ELS는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기준주가가 되는 최초주가가 낮게 확정될 것이 예상되어 유리하므로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 달성으로 고수익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